[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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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p1aE091 작성일20-04-27 13:03 조회2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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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acquarie.com/mgl/mkif/kr/investor-centre/quarterly-and-annual-reports
맥쿼리 인프라 재무제표 열람 가능 사이트.
이번 주제는 굉장히 개인적인 생각이자 근거가 빈약한 주장이라 욕먹을까 무서운데
글 제목 앞에 [펌] 붙이면 욕 덜먹는다고 해서 함 붙여봤습니다.
이글은 아무튼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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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426/192159903/2293289531/2882924715/e928437489ce2b10c60842670ac73187.png)
1주전에 이런 댓글을 남겼었는데, 관련해서 몇몇 쪽지도 받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혼자만의 추측이라 설명드리기 어렵다는 얘기로 다 넘기긴 했는데,
빈약하건말건 최소한 제 판단의 근거정도는 설명하면서 얘기해야하는거였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읽으시면서 반박이 많이 있을수 있습니다. 제 의견은 전혀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고, 틀릴가능성이 높을수 있는 의견이므로
감안하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기업의 형태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지만, 그 실질적인 형태는 펀드입니다.
가치투자펀드, 고배당투자펀드, 나스닥100상장지수펀드, 대통령펀드, 5G기술주펀드 , 중소기업펀드, 10년만기채권펀드 같이,
국내인프라건설,운용펀드 라고 부를수 있겠네요.
투자등급은 4등급입니다.
1등급이 NH-Amundi코리아2배레버리지인덱스펀드
2등급이 KB스타나스닥100추종인덱스펀드
3등급이 신영밸류고배당증권펀드
4등급이 맥쿼리
5등급이 NH-AmundiAllset국채10년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6등급이 IBK그랑프리국공채MMF펀드
등급이야 국가에서 참고하라고 나눈거지만, 어쨌든 딱 저정도 리스크로 평가받는 펀드입니다.
맥쿼리펀드의 수익구조는 민간투자가 결정된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사업의 시행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이자수익과 운용수익을 거둬서 배당을 창출합니다.
지하철 만들때 지하철 만드는 돈 대주고, 수익을 얻습니다.
고속도로 만들때 고속도로 만드는 돈 대주고, 수익을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일정정도 운용보전금을 약정받기도 하지요.
신규 인프라에서 지분참여는 맥쿼리 운용자금 전체의 20%정도밖에 안되고,
전체의 60% 자금은 대출의 형태로 투자되는데,
이 대출의 이율이 11~20%의 초고리대출이기 때문에,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수익은 거의 대부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재투자의 비중은 크지 않은 펀드입니다.
맥쿼리의 주가는 어땠을까요?
![맥쿼리 인프라 주가.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426/192159903/2293289531/2882924715/546c238ec0bba4d118d7c66eab0f5dcd.png)
2010년대부터 꾸준히 우상향을 해주면서, 2배이상 올라간 모습이 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악재에도 주가는 굉장히 방어를 잘해냈습니다.
2011년은 4000원~5000원대의 주가였네요
2020년은 11000원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쿼리의 자산은 이렇습니다.
![맥쿼리 자산총계2.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426/192159903/2293289531/2882924715/bda675bc15ec566f9f86e376fc616c8e.png)
2011년과 2019년의 재무제표 비교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이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수치들인데요, 삼성전자나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재투자가 거의 없는 펀드 특성상
2011년이나 2019년이나 자산가치는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ETF의 NAV, ETN의 IIV 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기준가격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맥쿼리 투자약정.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2011년이나, 2019년이나 투자약정금액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투자약정금액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1조 7천억인데, 맥쿼리의 시총은 1조5천억 -> 3조7천억으로 늘었습니다.
2011년이 저평가를 받았거나, 2020년이 고평가를 받거나 라고 볼수 있습니다.
![2011 순이익.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2011년 12월기준 손익계산표입니다.
![2019 순이익.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2019년 12월의 손익계산표 입니다.
투자자산의 순이익자체는 크게 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용수익은 크게 늘었고, 운용비용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이자수익은 큰 차이가 없으나,
투자자산에 대한 배당금이 크게 늘었고,
운용비용이 소폭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투자자산의 배당금이 늘어난 이유는,
건설된 대교/고속도로/지하철이 9년의 시간동안 충분히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서 이용률이 높아진걸수도 있고,
이용요금을 올려받아서 수익성 자체가 증진된 것일수도 있고,
정부와의 협상에서 좋은 조건을 받아, 충분한 수익을 보전받을수 있는 조항이 좋은 수익을 만든 것일수도 있습니다.
지자체에 돈이 남아돌고, 한국도로공사가 맥쿼리에 매우 호의적이여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어떤 점이 맥쿼리의 수익성을 극대화 시켰는지는 구체적으로 조사를 하지 않아서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마 저 4가지중 하나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저 4가지의 이유를 감안해도, 맥쿼리의 성장은 이 이상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추가상장이 없는 펀드특성상 차입금형태 이외의 자금유입이 없어, 더이상의 추가적인 인프라 건설에 크게 참여하기도 어렵고,
결국 기존의 인프라에서 얻는 수익이 전부이며, 그 운용권리가 사라지면 더이상의 수익은 없어집니다.
현재 맥쿼리의 수익구조에서 정부정책에 대한 비중이 매우 큰데,
과연 전세계적으로 제로금리를 선언한 이때,
15%의 이자를 받아먹는 맥쿼리에 대해 정부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할까 라는 점은 정치테마주가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맥쿼리 지도.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맥쿼리 투자.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건설.PNG [펌] 맥쿼리 인프라의 전망을 좋게 보지 않는 이유.](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현재 맥쿼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인천대교, 경수고속도로가 눈에 띄고, 몇몇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미 15년이상 지난 투자처입니다.
최근에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에 참여했지만, 800억정도 규모는 크게 영향을 주기 어려우므로,
기존의 사업을 위주로 본다면.
500억 이상의 중요 사업중에선,
21년에 국제공항 고속도로
22년에 천안논산 고속도로
24년에 서울춘천 고속도로, 인천대교
38년에 마창대교
의 MRG 보전금이 만료됩니다.
이래저래 앞으로 5년뒤면, 수익성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15년~20년 정도 지나면 투자의 기간이 만료됩니다.
투자가 만료된다면,
맥쿼리의 가치는 1조 8천억선 되며, 이는 주가로 따지면 5,300원 정도 됩니다.
이익이 매년 상승해 2019년 당기순이익 연간 2,480억을 달성했는데, 이 수익을 전부 배당하게 되면 주당 배당금 710원 정도 가능합니다.
2019년 배당금이 700원이니 얼추 수익 전부를 배당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앞서 말한대로, 수익을 볼수 있는 기간이 10년일지, 15년일지, 20년일지, 또 그 수익이 지금과 같은 수준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대략 15년동안 지금정도의 수익을 거둔다고 가정한다면,
맥쿼리는 배당 700원 * 15년 + 최종만기가치 5,300원 이 남습니다.
10,500원 + 5,300원 = 15,800원 입니다.
흔히들 안전빵대형주로 찾는 삼성전자와 비교해보면,
삼성전자는 주당 1,400원 정도 배당이 기대되는데.
매년 1,400원의 배당을 받으면서 삼성전자가 15년뒤에 주가 47,600원 인 것과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15년뒤에 망해서 폐업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대부분이 대출이라는 자산으로 이루어진 맥쿼리를 안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RG보전금이 만료된 맥쿼리의 수익불안정성이,
삼성전자가 15년뒤에 47,000원 인 것과 리스크 측면에서 고려해볼 측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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