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초보를 위한 [FM 자작전술을 다듬어보자] 실전편 - 팀지침과 개인지침, 그리고 포메이션에 대한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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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p1aE091 작성일20-09-22 10:05 조회3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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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론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FM 실전에서 팀 지침과 개인 지침을 어떻게 건드려서 포메이션, 역할 껍데기가 있는 전술을 다듬어볼지 알아봅시다
전술 테스트 환경은 현재 제가 진행중인 게임에서 펨버지 매치엔진 9.19일자 2번을 사용중입니다.
목차
1. 팀 지침과 개인 지침, 무엇이 더 우선인가
2. 포메이션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들
1. 팀 지침과 개인 지침, 무엇이 더 우선인가
전술을 만들 때, 팀 지침을 할 수 있는 모든 지침에 대해 설정해 놓는 플레이어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상성상 상당히 취약해지기도 합니다. FM에서 제공하는 기본 전술도 전술 색깔을 살리기 위해 지침을 부여할수 있는 것은 최대한 부여했지만 잘 먹힐때도 있고 잘 먹히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언제나 전술을 짤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선수가 우선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사코, 사스를 사용하며 매치엔진을 파고드는 전술은 누구를 써도 괜찮은 결과 (하지만 그 사기전술도 CA(어빌)에 따른 전술의 성공률을 안내하고 있고, 테스트리그를 통해 CA차이에 의한 순위차이도 극명하게 갈립니다) 가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자작전술은 그렇지 않기에 최대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에 맞게 만든 세밀한 전술이 승률을 올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K-20200919-143908.png [장문] 초보를 위한 [FM 자작전술을 다듬어보자] 실전편 - 팀지침과 개인지침, 그리고 포메이션에 대한 마인드](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19/2265958022/232421742/3100541934/c3eb75d1f0f97b300ea42aeccaa51191.png)
위 스샷은 제가 쓰는 역습전술입니다. "왜 역습전술인데 지배형에다가 지침이 암것도 없냐? 개병신전술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여러 지침을 달고 테스트를 해 봤지만 이정도가 가장 중용을 지키면서 원정 경기에서 1-0,2-0 패배같은 근소한 패배부터 무승부, 또는 운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적당한 세팅이라고 생각해서 사용중입니다. 위 선수들은 수비진 어빌 130~140, 공격진 150 정도의 로테이션 선수들(원톱 무사바로우 어빌149) 입니다.
이 전술로 한 리그 결과를 보면
![K-20200919-143343.png [장문] 초보를 위한 [FM 자작전술을 다듬어보자] 실전편 - 팀지침과 개인지침, 그리고 포메이션에 대한 마인드](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19/2265958022/232421742/3100541934/f082e2c13fd6ed13b834ff26feef489f.png)
상당히 괜찮은 모습이 나왔습니다. 각각 세이브를 저장해서 10번씩 돌려봤을때, 맨시티전은 패배3, 무승부6, 승리 1 이 나왔고, 토트넘전은 패배3, 무승부4, 승리 3 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빌 차이가 필드 구간별로 평균 20~30정도 난다고 생각했을때 상당히 좋은 결과라고 봅니다. 매치엔진수정으로 더 약팀은 약해지고, 강팀은 강해졌는데도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죠
주목해야 할 것은 경기 결과보다 위의 경기 스탯입니다. 강팀상대로의 원정경기에서는 충분히 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경기력이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슈팅수, 유효슈팅, 점유율이 밀리긴 하나 어느정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아예 약팀을 줘팰때 나오는 20:2~3 수치가 아니죠) 완득은 수비 실수에서 나오긴 하나 허용하지 않으면서 역습에 의한 완득을 챙겨갔습니다. 매치엔진 패치로 완득이 더 치명적이게 작용해서 역습기회를 잘 살린다면 이렇게 잡아내는 모습도 가능한 것이죠
지침이 없는데도 어떻게 목표하던 대로 전술을 쓸 수 있었을까요? 답은 선수단에 맞는 개인지침과 기본 성향치에 있습니다.
![K-20200919-143908.png [장문] 초보를 위한 [FM 자작전술을 다듬어보자] 실전편 - 팀지침과 개인지침, 그리고 포메이션에 대한 마인드](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19/2265958022/232421742/3100541934/c3eb75d1f0f97b300ea42aeccaa51191.png)
다시 전술을 봤을 때, 첫번째로 볼 것인 '전술 성향'은 지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지배형이냐? 하면 성향이 지배형이 되었을때 전술 지침에서 어떤 것들이 바뀌냐면
1. 전술 성향은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볼을 소유하려고 하는 위치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공을 높은데로 올려서 소유하려고 시도합니다.
2. 기본적으로 템포가 올라갑니다.
3. 선수들이 일반형보다 좀 더 공격적인 찬스를 시도합니다.
4. 일반형보다 아주 약간씩 압박 기준선, 수비 라인, 압박 강도가 올라갑니다
위의 변화점들을 성향치 하나만 바꾸는것으로 전부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4-4-1-1 DM같은 수비적인 포메이션과 어울러져서 수비적인 포메이션 + 공격적인 성향 = 균형적인 전술 이 되는 것입니다.
공격적인 포메이션(4231같은)에서 사용하는 지배형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지배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성향치 하나 변경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냐면
1. 선수들이 라인을 좀 더 올려서 뒷 공간은 일반형보다 약간 더 주지만 슛팅 때릴 공간은 적게 줍니다. 또한 압박도 완전 그냥 공간을 다 내주는것이 아닌 상대선수들을 압박하면서 패스의 정확도를 낮추고, 공격의 성공률을 떨어트립니다.
2. 공을 탈취했을때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려고 들지만 공격 기회가 잘 안날 경우에는 천천히 공격 기회를 보게 됩니다.
3. 템포가 올라가서 공을 빠르게 앞으로 보내어 역습 발동을 많이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템포를 직접 건든것이 아니기때문에 과하지 않습니다.
이런 효과들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 화면에서 팀 지침상으로는 전술이 보이지 않지만 개인 지침은 많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팀 지침에서는 모든 선수들에게 같은 지침이 부여되기에 이것이 역할 분담으로는 좋지 못하고, 팀 전체의 색깔을 만드는데 용이합니다. 하지만 이런 역습, 수비형전술 같은 경우에는 아주 세밀하게 기회를 잘 살려야 (즉 공을 소유했을때 기회를 잘 살려야) 되기 때문에 선수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패스를 잘 못하는 선수들이 위험한 패스를 해서는 안되겠고, 슛을 잘 못 때린다면 슛을 때리지 마라고 해야 하겠죠. 반대로 공격적이고 가둬패는 전술은 행동상의 자유를 많이 줘서 선수들이 찬스가 났을때 좋은 공격을 하게 해야 하는 편입니다.
부여된 개인 지침들을 수비진부터 공격진의 순서로 보면,
/센터백 - 조금 압박하라 : 수비시 블럭을 형성해서 최대한 상대에게 열린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풀백 - 조금 압박하라 : 수비시 블럭을 형성해서 최대한 상대에게 열린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수미(방) - 기본적으로 압박강도가 많이 낮아서 지침이 없지만 만약 다른 롤을 준다면 조금 압박하라를 넣었을 것입니다.
/볼란테 : 자주 슈팅하라, 조금 압박하라 : 수비시 블럭을 형성해서 최대한 상대에게 열린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인버윙 - 위험을 감수하라, 더욱 넓게 : 왼쪽 인버윙의 선수가 패스전문 유형입니다.(패스16 시야16) 그리고 더욱 넓게를 통해 인버티드윙어의 공간을 살리고, 선수가 공간을 잘 활용하게끔 두었습니다.
/윙 - 가까운 포스트를 노려 크로스를 올려라 : 컷백 지침입니다. 사실 안해도 됩니다. 속도가 빠른 윙이지만 기술력이 딸려서(DJ) 그렇게 두었습니다.
/공미 - 위험을 감수하라, 포지션 자유 : 공미는 마지막 단계에서의 패스담당입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경우 백패스가 나오게 됩니다. 포지션 자유를 통해 공을 이곳저곳에서 받아주게 만들었습니다.
/어포 - 세게 태클하라 : 압포공으로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압포공은 센터백 사이뿐만 아닌 이곳저곳 다니므로 센터백에 대한 압박을 주기위해 압박강도를 제어하고자 어포+세게태클하라만 주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세컨볼을 따러 다니고, 상대 센터백을 압박해 공을 따내어 역습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여기서 보면 압박에 대한 설정이 대부분 들어있기 때문에 팀 지침에서 압박에 관한 지침을 설정히면 압박구조가 망가지는 상황 이 나옵니다.
목표로 하는 것은 수미 - 포백의 6명의 블록을 형성하고 공격진의 4명의 선수가 뛰어다니며 자기 자리에서 압박을 해 주는 모습이기에 압박 수치를 이렇게 개인별로 적용한 것입니다.
<공 소유시> 팀 지침에서 또한 비슷합니다. '공간을 향해 패스하라' 를 키는 것보다 패스를 잘 하는 선수들에게 위험패스(공간패스) 지침을 켜 주어서 더 기회를 잘 살리게 만드는 것 이고요.
이런 시각으로 보면 팀 지침을 잘못 넣으면 오히려 선수들의 역할이 뒤죽박죽이 될 수 있다는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즉, 팀 지침 대신 이런 개인 지침을 통해 선수들의 역할을 세분화하여 더 조직적인 축구를 할 수 있겠고, 선수들의 어빌리티가 고르거나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경우에는 팀 지침을 활용해서 토탈사커를 하는 편이 괜찮다 라는 것 입니다.
2. 포메이션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들
갑자기 지침얘기하다가 웬 포메이션이냐 할 수 있겠는데, 예전의 설명이 좀 부족한것같아서 추가로 좀 하려고 합니다.
위의 전술같은 자작 전술을 짤 때 팀 지침, 개인 지침을 짤 때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포메이션을 정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포메이션은 선수단의 많은 선수들이 뛸 수 있는 포메이션으로 정하라 라고 했었는데, 그 원리는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포메이션 중에서도 수비적인 포메이션, 공격적인 포메이션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은 4-4-1-1 DM으로 전방압박을 시도하는 것 보다 바둑알 위치 자체가 높은 4-4-1-1 이나, 4-2-3-1 로 전방압박을 하는 것이 압박에 유리하고 공을 점유하는데 유리하겠죠
하지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4-2-3-1 보다 4-4-1-1, 4-4-1-1 DM이 더 안정적이고 조직적인 블럭을 형성합니다.
만약 위의 역습형 수비전술을 일반 4-2-3-1 로 하려다가는 4-2-3-1의 강점인 전방 압박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측면의 빈 공간만 노출하는 꼴이 되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이 4-4-1-1 이나 4-4-1-1 DM, 4-2-3-1 DM, 4-2-3-1 은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 비슷하고, 대부분 같은 선수들로 활용할 수 있는 포메이션들 이기 때문에 선수단을 전체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 비슷한 케이스로는 4-1-2-3, 4-1-4-1, 4-1-2(윙)-2(공미)-1 같은 것이 있겠습니다. 또는 4-4-2, 4-4-2 DM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즉 포메이션을 선수에 맞추되, 전술 목적에 맞는 포메이션으로도 변형을 생각하고, 그 포메이션을 잘 살릴 수 있는 전술을 짜야 한다는 것입니다.
![K-20200919-153007.png [장문] 초보를 위한 [FM 자작전술을 다듬어보자] 실전편 - 팀지침과 개인지침, 그리고 포메이션에 대한 마인드](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19/2265958022/232421742/3100541934/26c54868ec15ba23d407f82e446b5d44.png)
예시로, 위의 역습형 수비전술과 다른 홈경기나 압도적 우위인 원정경기에서 사용하는 4-2-3-1 입니다. 단순히 선수들을 한단계씩 끌어올린 구조이고, 전방압박에 유리한 포메이션을 갖추고 팀 지침또한 전방압박을 하기 위해 설정했습니다.
위 역습전술(4-2-2-1-1)에도 이 선수들이 들어가 똑같이 활약할 수 있습니다. 다른 형태의 포메이션(4-1-2-3, 4-1-4-1) 에 맞는 선수들을 준비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포메이션들을 준비한 것이죠. 이것의 강점은 선수들의 포지션/역할/임무 숙련도를 크게 해치지 않고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포지션/역할/임무 및 다른 것에 관한 팁들 : https://www.fmkorea.com/3099593688)
개인 지침또한 별 다를것이 없지만, 이것은 6+4 블록을 형성하면서 수비하는것이 아닌 공격적으로 수비하는 것이기에 포백+홀딩을 제외한 선수들의 압박은 다 균일하게 팀 지침을 따릅니다.
대신 공 소유시 지침은 공을 쓸데없이 잃어버리지 않고, 우승권 빅4 선수들보다 약간 딸리지만 효율적인 공격을 하기 위해서 패스를 주는 선수와 슈팅을 하는 선수의 개인 지침 분배로 조직적으로 공격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전술을 생각할때는 포메이션(선수단) -> 역할 분배 -> 노리는 것(공격이냐, 수비후 역습이냐) 에 맞는 포메이션 변형후 추가전술 준비 및 그 포메이션에 맞는 역할 분배 + 선수단 포지션/역할/임무 훈련 -> 공격, 수비 전술에 맞게 개인지침 부여 -> 팀 지침 부여로 팀,전술 색깔 적용하기 로 볼 수 있겠습니다.
요약 및 정리
1. 팀 지침은 팀 전체적으로 작용하는 것 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결과들을 초래하기 쉽다.
2. 개인 지침을 통해 더 세분화된 공격 진행을 할 수 있다. ** 개인지침,팀지침보다 선플이 더 우선인점도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
위는 기회를 잘 살려야 하는 역습, 수비형 전술일 경우 더욱 중요한 편이다. 공격형인 전술은 자유로운 플레이가 중요하기에 그 부분이 덜하다.
3. 포메이션에 맞는 전술을 짜자. 여러 전술을 쓸 수 있는 포메이션(4-1-2-3)도 존재하지만, 포메이션은 그 이유가 있다. 선수에 맞춰 포메이션을 짜는 것을 우선으로 하되, 그 포메이션이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전술을 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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