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린가이드) 나이키학개론 : 신발이름이 너무 길다! 무슨 뜻일까?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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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FbhY229 작성일20-09-02 22:16 조회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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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린가이드에 맛들인 글쓴이입니다..ㅎㅎ 저도 똑같은 패린이지만 제가 아는 조그마한 정보라도
공유해서 다같이 멋진 패붕이가 되보자는 마음으로 생각나는 대로 써봅니다,,ㅎㅎ
우선 이번 나이키학개론 글에서는 나이키 신발을 좋아하거나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정말 긴 신발 이름들이 각각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떤 기능을 가지는지, 또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떤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질문은 댓글로 마음껏 남겨주세요! ㅎㅎ 우선 이번 1편에선 기능적인 중창에 사용되는 단어 몇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AIR : 미드솔에 공기주머니가
에어. 나이키 신발을 사다보면 정말 많이 보이는 이름입니다.
에어 조던.... 에어 줌.... 에어 맥스.... 무슨 뜻일까요?

근본은 "TAILWIND 79"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미드 솔"이라고 불리우는, 밑창 중간 부분에 공기 주머니를 "보이지 않게"
넣는 것에서 시작한 것인데요. 배경을 살펴보면, 당시 신발 제조사들은 중창에 "EVA"소재를 넣는 것을 정석으로 여겼는데,
이는 오래 신다보면 신발이 압착 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라텍스 베게를 하루종일 밟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나이키에선 공기주머니를 중창에 끼워넣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사실 기능성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완충"으로써의 의미는 아주 약간 있긴 합니다만, 나이키 신발보다 "맨발"이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요.ㅎㅎ 다만 나이키에선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열광하는 대중들에게 "비주얼"적인 측면으로
더 마케팅 하기 시작합니다. 에어를 "첨단 기술"처럼 보이게 말이죠.
그래서 나온 것이 "베이퍼 맥스", "에어 맥스" 입니다.

이와 같이 갈 수록 에어를 "윈도우"를 사용해 겉으로 더 드러내고 갈 수록 미래지향적으로 보이고자 노력합니다.
그런 노력 끝에 나온 신발이 "베이퍼맥스"입니다. 꼼데가르송과의 협업 신발이 런웨이에서 공개 되었을 때 충격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베이퍼 맥스는 온 중창이 에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나이키 에어 라인을 런 웨이에서 보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ㅋㅋ
무튼 에어 중창 신발들은 에어가 많을 수록 더 체감이 커지는데, 베이퍼맥스로 와서는
매우 극단적인 에어 분포 탓에 착화감이 매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흔히들 "통통 튄다"라고들 표현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
이러한 에어는 여러 바리에이션 기술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 적인것이 "줌"인데요,

이렇게 탄소섬유가 충격을 받으면 되돌아오는 성질을 이용해서 "더 좋은 반발력"을 제공해주는 기술도 있어요.
무튼 이제 나이키에 "에어"가 들어갔다면, "아~ 밑창 중간에 공기주머니가 들어있구나~"하시면 되고,
에어맥스에 경우 95,97 같은 네이밍은 "아~ 95년도에 나온 기술이구나~"하시면 되고,
270,180 같은 네이밍은 "아~ 밑창의 270도가 에어 윈도우로 이루어져 있구나~ 기술력 짱!ㅎ"하시면 됩니다.
베이퍼 맥스는 말씀드렸다시피 "와우~ 모든 밑창이 에어구나! 킹갓에어!"~ㅎ
"줌"은 "뭔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기존 에어에 비해 존나 반발력이 쎄구나! 짱!"하시면 될거같아요 ㅎ
2. React : 아디다스 드루와 ㅋㅋ

아디다스는 "부스트"라는 고유의 중창 소재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은 "basf"라는 관련 분야의 유명한 기업과 협업하여 "팝콘처럼 흩날리는 발포제를 압착한 중창"을 만들어낸 것인데요,
여러 분야에서 신발 중창으로써 아주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이건 "퓨마"와 개발하던 기술이었습니다.
2009년부터 준비를 하다, 2011년에 계약해지를 당하고, 아디다스가 가로채버립니다.ㅋㅋ 2013년에 독점 출시 ㄹㅃㅃ~
무튼 이런 비하인드를 가지는 부스트에 대항해 나이키에선 "리액트" 중창을 선보입니다. 이는 연구진이 약 40만가지 이상의
소재를 시험한 끝에 개발한 특수 소재인데, "쿠셔닝"과 "반발력"의 밸런스를 매우 잘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튼 이론과 비하인드는 여기서 끝내고, 리액트 중창은 특유의 외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유의 물결 무늬를 보이는데, 특이하게도 이런 미드솔이 밑창 보강 소재 없이 바로 지면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저렇게 뒤축은 에어, 앞축은 리액트가 박혀있는 제품도 찾아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앞으로 물결무늬 중창을 보강밑창 없이 가진 나이키 신발을 보거나 "리액트"가 붙은 신발을 보시면
아~ 부스트에 대항해 나온 반발력과 쿠셔닝의 밸런스를 잘 잡은 러닝화 성능을 가진 중창이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ㅎ

(리셀가를 주면 와플로 밑창을 찍어드립니다)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우니 추가로 밑창 기술인 "와플"도 보고 갑시다.
와플 밑창은 나이키의 근본입니다. 유래는 창업자인 보워맨이 아내와 와플을 아침마다 구워먹던 것에서 영감을 얻어,
와플 기계로 밑창을 찍어내 특유의 모양을 적용하면 육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였고, 이는
지금까지도 "데이브레이크", "와플 레이서"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ㅎㅎ
끝으로 제 글에 오류가 많을 거라는 걱정이 드네요. 저는 러닝 관련한 전문가도 아니고, 나이키 관계자도 아닌지라
여러 인터넷 글을 참고해 글을 짜보았으니 많은 지적 해주시면 염치 불구하고 참고해서 수정해서
완벽한 나이키 가이드를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
추천은 글쓴이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엔 소재 기술로 찾아뵙겠습니다 ㅎ
신발 이름을 보고 당황하지 않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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